한국자동차산업학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는 출범 이래 다양한 학술행사와 자동차산업정책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이를 위하여 함께 해 주신 전임회장님들, 임원들과 회원님들, 그리고 자동차산업 모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명확한 지향을 가지고 성장해 왔던 우리 자동차산업은 큰 격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효율성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외형적 성장과 팽창이 경쟁력 확보의 가장 큰 목표 이었던 시절에서 벗어나,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양상이 현재 자동차 산업 앞에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쟁우위가 무의미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쟁 규칙의 수립이 요구되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산업 전반을 둘러 싸고 있는 생태계 자체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던 환경 및 노사 등의 이슈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자동차산업이 처한 상황을 냉철하게 진단함과 동시에 산업 변혁에 따른 미래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화된 모습을 예측하여 지속가능한 산업성장모델의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산·학·연·관이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플랫폼인 우리 학회는 자동차산업관련 정책과 자동차산업과 연결된 다양한 모빌러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성찰함으로써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학문적 성찰과 대안 제시에 더해, 산업에 대한 연구공동체로서 결과물의 생산과 공유, 그리고 확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해에 바탕하여, 우리 학회는 자동차부품업계, 완성차업계, 전기전자업계, 정보기술업계, 학계, 자동차 정책당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다양한 학문분야의 적극적인 융합, 그리고 정책 수용자와 생산자들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자동차산업학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이런 노력은 한국자동차산업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멋진 결실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가온 미래,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 이 상 명